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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타다오 건축물/JeJu Bonte Museum / 제주 서귀포 본테박물관/1관에서5관까지

라이프 (The Healing Spot)

by 린다.J 2024. 8. 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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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타다오 건축물/JeJu Bonte Museum / 제주 서귀포 본테박물관

노출 콘크리트 + 빛 + 물 의 조화

 

본태박물관 : 네이버

방문자리뷰 9,133 · 블로그리뷰 2,656

m.place.naver.com

 

 

https://bontemuseum.com/

 

bontemuseum.com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본태박물관
064-792-8108
운영 연중무휴 10:00 ~ 18:00

 

남편과 함께 방문했었던 서귀포에 위치한 본태박물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인 본태박물관은 노출 콘크리트, 빛, 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뛰어난 건축미를 보여주는 곳이었다. 총 다섯 전시관으로 구성된 본태박물관은 피카소, 달리, 백남준, 쿠사마 야요이(무한거울방, 호박), 앤디 워홀 등 세계적 예술 거장들의 작품과 우리나라 전통 공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예품들이 조화를 이루어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다. 

1관 - 전통공예
2관 - 현대미술
3관 - 쿠사마 야요이 (상시 변경 - 자세한 관람은 문의/입장료있음)
4관 - 전통상례
5관 - 기획전시(삶과 불교미술이 만나다)

 

1관 - 전통공예

눈을 땔 수 없었던 전통공예관! 너무나 아름다운 우리네 자개반상이 멋지게 벽면전시되어있었다. 해주반, 원반, 주반까지~

여기 전통공예관에는 전통수공예품이 무려 824점이 전시되어있단다. 

아름다운 조각보들도 하나하나 예술작품이었다. 

 

824점의 많은 전통 수공예품에는 시간의 흔적, 한 시대 삶의 모습, 꿈 등이 담겨있었다. 이렇듯 보편적인 유물들을 통해 우리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것이 본태박물관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방향이며 본태박물관에서 <아름다움을 찾아서>의 소반·목가구·보자기 등 다양한 전통 수공예품들을 통해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전시였다. 

2관 - 현대미술

2관 현대미술관에는 피카소, 달리, 백남준, 쿠사마 야요이(무한거울방, 호박), 앤디 워홀 등 세계적 예술 거장들의 작품들이 있는 곳!!!

3관 - 쿠사마 야요이

지금은 전시가 끝났을 테지만... 막바지 방문했을때에는 쿠사마 야요이 전시가 있었다. 

 

4관 - 전통상례

상여, 꼭두, 영여... 상여와 꼭두, 영여라는 말을 들어보적있는가?

돌아가신 분을 모시는 상여 전시와 함께 상여에 함께 꽃히는 나무인형들인 꼭두인형 전시가 있었다.

오랜 세월의 흔적에 인해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상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전시이기도 하고 사람의 일생 중 가마지막으로 치루는 의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여와 그 상여의 주인공인 떠나가는 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투영해 주는 꼭두에서 본래의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전시였다. 

 

그리고 영여, 영여는 그중에서도 영혼과 관련된 것을 운반하는 가마를 말하는데, 고인의 영혼과 관련된 혼백, 신주, 명기 등의 물건들을 싣는 작은 가마 형태로 제작되어져 있었다. 허리 높이에서 두 사람이 운반하여 ‘요여’라고도 하며, 문헌에는 ‘영차’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한다.

 

전시를 보는 동안 느낀거지만 꽤나 오래된 상여와 영여를 보존하기 위해 습도조절이 아주 철저하게 되어져 있었고 천연 안료향이 실내 공간을 가득 매워 세월의 흔적도 느껴볼 수 있었다. 사진을 정리하다 실수로 삭제되 부분이라 너무 아쉽지만...

떠나가는 이의 마음을 담은 이곳 전통상례 전시를 관람해보길 바란다.

5관 - 기획전시(삶과 불교미술이 만나다)

기획전시실 5관에서도 역시 오래된 탱화나 불화를 보존하기 위해 촬영을 금지하고 있었다. 입구컷 한장만 남겨보았다.

불교미술관에는 342점의 많은 불교미술품이 전시되어있고 아주 귀한 탱화들을 볼 수 있었다.

불교 미술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살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곳!

여기서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동시에 내면의 평화와 깊은 사색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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