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4일, 키아프와 프리즈 행사 기념 / 젠박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 '삼청 나이트'

2024년 9월 4일, 키아프와 프리즈 행사 기념 

젠박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 '삼청 나이트'

타이칸 디자인 랩

 
다가오는 9월, 포르쉐와 박서보 재단을 사로잡은 색채 장인 젠박 Jen Pak 이 삼청동에 온다.
젠박 Jen Pak은  작년 4월, 화랑협회가 선발한 10명의 영아티스트 가운데 대상을 받는 동시에 포르쉐 코리아가 수여하는 특별상까지 거머쥐며 한국 화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떠올랐던 인물이다.
포르쉐 아트카 콜라보에서 '포르쉐 코라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젠박 작가는 올해 박서보 재단엣도 그녀의 그림을 소장하며 화재가 되었다. 그밖에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하나금융투자, 퍼블리카, 센터 원 빌딩 로비, 노루표 페인트 등 기관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그녀는 1985년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코넬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패션디자인 준학사, 소더비 인스티튜트 미술사 석사, 홍익대학교 회화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싱가포르, 뉴욕의 대도시에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도시와 작가 내면의 상호작용을 회화와 조각으로 표현하는 독자적인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1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 영국, 벨기에 등에서 활발히 전시회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작품에는 서울, 싱가포르, 뉴욕처럼 다양한 도시 풍경을 회화와 조각으로 표현하는데 나무, 터프팅, 알루미늄 같은 다양한 재료들로 실험적인 작업을 과감하게 선보이고 있다. 

젠박, Legoscape(-ing) 2.5_acrylic on linen_200x162cm_2023. Courtesy K.O.N.G. GALLERY

젠박 Legoscape(-ing) Seoul-3 200x162cm_acrylic on linen_2023. Courtesy K.O.N.G. GALLERY

그녀는 색감을 잘 쓰기로 유명한데 비비드 한 색감으로 밝고 활기찬 느낌을 생동감 넘치게 구현해낸다.
현재 삼청동에서 한국을 상징하는 색 '청색'을 주제로 특별 전시<청색 변주 BLUE Variations>에 주요 작가로 참여중인데 다가오는 9월 4일 키아프와 프리즈 행사를 기념해 젠박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 '삼청 나이트'가 열린다.
그녀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해당 전시에는 젠박 이외에도 한국 사진 조각의 선구자 '고명근'작가와 중국의 모노크롬 회화를 선도하는 '첸로빙''마슈칭', 영국 대표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를 포함해 국내외 유명 작가 7인의 작품을 담았다.
 
아트 켈렉터 사이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 젠박과 만날 수 있는'삼청 나이트' 예술적 영감이 가득한 밤으로 초대해본다.
 

<청색 변주 BLUE Variations>
- 공근혜 갤러리(서울 종로구 삼청로 7길 38 공근혜갤러리빌딩)
- 기간 : ~ 2024년 9월 21(토)
- 삼청나이트 작가와의 만남 : 2024년 9월 4일 (수) 오후 6시~9시
-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당일 현장 접수 가능
- 더 자세한 정보는 공근혜 갤러리 참고(https://blog.naver.com/kong_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