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저희집은 소창이나 광목 수건을 사용해 왔어요. 할머니나 엄마가 만들어 주셨고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져서 아직도 저는 사용하고 있답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하는 수건보다 먼지도 안나고 환경적인 면에서도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때문에 저는 광목수건이나 강화소창수건을 선호하구요.
사실 포근한 느낌은 없어요.그런데 그만큼 부피는 적구요. 광목수건 처음 사용할땐 뻣뻣하고 물이 흡수가 안될것 같지만 사용하기 전에 세탁을 여러번 하여 질을 내면 광목처럼 물을 잘 흡수하는 천은 없답니다. 소창도 흡수력이 뛰어나구요.
일반 수건은 먼지 많은거 아시죠? 형광물질 수치도 높은데다 건조가 느려 세균 번식도 쉽고 꿉꿉한 그 냄새 견딜수 없지요. 이런 사소한 것들이 비염을 더욱 심하게 만들기도 하구요. 그리고 결혼을 하고 보니 남편이 심한 비염이 있어서 더욱이 찾게되더라구요.
최근에 눈여겨 보고 있던 바이아(byah) 제품을 새롭게 만났는데요. 우선 제가 구입한 제품은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 무형광이고 잘 마르는 천연광목 효소 2겹 수건과 왼쪽은 강화소창 3겹 목욕타월입니다. 제품들은 배게수건으로 사용하기도 때로는 핸드타올, 씻고 닦고 다양하게 바스타올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직접 사용해 본 바이아(byah) 광목수건, 소창수건의 장점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첫번째는 일반 수건에 비해 부피가 작고 가볍습니다. 보관도 용이할 뿐만 아니라 머리를 감고 닦기에 2겹 또는 3겹 수건 물 흡수 충분했습니다. 머리카락이 길고 숱이 많다면 4겹~5겹도 추천!!!
두번째는 먼지가 현저히 적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에 돌려도 수건 표면에 먼지가 없어요.
기존 타올은 세탁기에 돌리면 돌릴수록 거칠어 지고 먼지가 많이 나고 뻣뻣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먼지가 일면 비염심한 남편은 제채기를 수십번 하구요.
세번재는 광목과 소창수건 조직의 특성상 건조가 아주 빨라요. 꿉꿉한 냄새가 없습니다. 2~3번 재사용해도 꿉꿉한 냄새가 없어요. 광목은 목화솜이 가지는 흡수성, 보온성, 빠른 건조가 뛰어나서 위생적인데다 세균번식 위험이 적답니다.
네번째는 무형광 제품이라 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광목, 소창등은 친환경 원단이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바이아 제품들은 표백처리 되지 않아 자극없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일반 수건은 형광 표백제와 염색을 하기때문에 형광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바이아 광목은 무표백!! 자연 소재 순면으로 형광물질 제로이니까요.
누구나 생활방식의 차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광목과 소창수건이 저에게는 건강한 생활에 많은 이점을 주고 있답니다.
아토피나 비염, 그리고 환경을 생각한다면 주기적 교체로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수건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형광물질 범벅인 수건보다 오래가는 천연소재로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도 좋다는 저의 관점입니다.
바이아(byah)제품을 구입하니 소정의 선물도 함께 보내주셨어요. 예쁘게 사용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해요. Thanks To By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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